안녕하세요.
오늘은 폴룩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봅시다.
폴룩스(Phoebe)는 토성의 위성 중 하나로 토성과 함께 태양계 내에서 자전하는 중입니다. 폴룩스(Pollux)는 별자리 쌍둥이자리(Gemini)에 위치한 주요한 밝은 별입니다. 폴룩스는 라틴어로 "많은 형제"를 의미하며 그리스 신화에서 쌍둥이자리의 한 쌍둥이 형제인 카스토르(Castor)와 함께 언급됩니다. 폴룩스(Phoebe)의 정확한 색깔은 주로 어두운 색으로 묘사되며 갈색이나 어두운 암흑색으로 보고됩니다.
폴룩스의 직경과 공전
폴룩스(Phoebe)는 토성의 위성 중에서는 크기가 중간 정도로 분류되는 위성입니다.
1)직경: 폴룩스의 직경은 약 213km(132마일) 정도입니다. 이는 토성의 대표적인 위성 중 하나인 티타니아(Titania)보다 약간 작은 크기입니다. 그러나 타이탄(Titan)과 비교하면 훨씬 작은 크기를 가집니다. 타이탄은 태양계 내 두 번째로 큰 위성으로 약 5,150km의 직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티타니아(Titania)의 직경은 약 1,578km(981마일) 정도이고 타이탄(Titan)의 직경은 약 5,150km(3,200마일) 정도입니다.]
2)공전: 폴룩스는 토성의 먼 원주 위성 중 하나로 타이탄의 자전방향과는 반대방향으로 공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반대 방향의 공전 경로를 역행 궤도(retrograde orbit)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큰 위성들은 토성과 동일한 방향으로 공전하지만 폴룩스와 같은 역행 궤도를 가진 위성도 존재합니다. 그리고 이런 위치로 인해 타이탄이나 인클라드(Inclad)와 같은 토성의 근위성들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형태를 보여줍니다.
[근위성(衛星): 주요 행성이나 천체 주위를 도는 작은 천체를 나타내는 용어입니다. 행성, 왜성, 혹은 그 밖의 큰 천체 주변을 돌면서 중력으로 유인되어 원주하는 작은 천체들을 근위성이라고 부릅니다. 이러한 근위성들은 주체 천체의 중력에 의해 유인되어 궤도를 그리며 돌아다니게 됩니다.
예를 들어 지구의 달은 지구의 근위성입니다. 달은 지구 주위를 돌면서 중력에 의해 유인되어 궤도를 그립니다. 마찬가지로 태양의 주위를 돌며 중력에 의해 유인되어 원주하는 천체들도 태양계의 근위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근위성은 행성, 왜성, 그 밖의 천체 주위를 도는 작은 천체들을 포괄적으로 나타내는 용어로 다양한 천체들의 위성들을 통칭할 때 사용됩니다.]
폴룩스의 표면과 구조
1)폴룩스의 표면
폴룩스의 표면은 주로 어두운 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햇빛을 흡수하여 반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플라이바이(Flyby) 미션을 통해 얻은 이미지에서 폴룩스의 표면에는 다양한 크레이터와 분화된 지형이 관찰되었습니다. 이는 오랜 세월 동안 외부 천체와의 충돌로 인해 형성된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플라이바이(Flyby) 미션: 탐사선이 천체 주위를 비행하면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연구하는 우주 탐사의 한 형태입니다.
이 미션은 행성, 위성, 혹은 다른 천체 주변을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에서 지나가면서 주변 환경과 특성을 조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플라이바이 미션은 주로 큰연료 소모없이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으로 수행되므로 비교적 경제적입니다. 플라이바이 미션 중 하나는 NASA의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 미션입니다. 이 미션은 명왕성과 그 위성 카롤린을 탐사하기 위해 수행되었으며 명왕성 근처에서 플라이바이를 수행하여 다양한 데이터를 지구로 송신하였습니다.]
2}폴룩스의 구조
핵: 폴룩스와 같은 적색 거성의 핵은 주로 수소(H)와 헬륨(He)으로 구성됩니다. 핵은 높은 압력과 온도에서 수소 핵융합 반응이 발생하는 중심 부분입니다. 이 반응에 의해 에너지가 생성되며 이것이 폴룩스의 빛과 열을 공급합니다.
대기: 폴룩스의 대기는 수소와 헬륨을 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작은 양의 다른 원소들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대기는 별의 외부를 둘러싸고 있으며 별에서 방출되는 빛이나 열을 감쇠시키거나 변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외부 구조: 폴룩스와 같은 적색 거성은 지름 면에서 태양보다 큽니다. 따라서 폴룩스의 외부 구조는 태양보다 넓게 퍼져있으며 많은 양의 가스 및 등급 형태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본래의 기원: 폴룩스는 타이탄과는 다른 본래의 기원을 가집니다. 폴룩스는 토성 주위에서 형성되지 않은 외부 천체에서 캡처되어 토성 주위를 도는 궤도에 놓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는 토성의 다른 근위성들과는 달리 폴룩스가 토성의 형성 초기에 형성된 것이 아니라 나중에 토성의 중력에 포획된 것으로 생각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폴룩스의 탐사
폴룩스는 1898년 3월 17일에 윌리엄 피츠버드 에반스가 발견했습니다. 이는 첫 번째 토성의 위성 발견 중 하나로 망원경을 통해 관측된 첫 번째 토성의 위성이기도 합니다.
폴룩스(Phoebe) 탐사는 주로 카시니-허길스(Cassini-Huygens) 임무의 일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미션은 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기 위해 1997년에 시작되어 2017년에 완료되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은 2004년 6월 11일에 폴룩스와 가장 가까운 거리로 접근했습니다. 이때 폴룩스와의 거리는 약 2,068,000km(약 1,283,000마일) 정도였습니다. 이를 통해 폴룩스의 표면과 구조를 고해상도 이미지로 관찰하고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은 폴룩스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이 데이터에는 표면 이미지, 온도 및 조밀도 데이터, 자기장 관련 정보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 데이터를 통해 폴룩스의 표면 특성, 구조, 형성 과정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폴룩스 탐사중에 수집된 이미지는 폴룩스의 크레이터, 분화된 지형 등을 포착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폴룩스의 표면에 많은 크레이터와 분화된 지형이 발견된 것이 폴룩스의 역사와 형성 과정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Cassini spacecraft)은 NASA의 우주 탐사 미션으로 토성과 그 위성들을 탐사하기 위해 개발된 우주선입니다. 이 미션은 지구로부터 약 20억km 이상 떨어진 토성계를 탐사하여 많은 과학적 발견을 이끌어냈으며 토성, 위성들의 특성과 환경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은 1997년 10월 15일에 발사되어 2004년 7월 1일에 토성 궤도에 도착했습니다. 발사 후 약 7년에 걸쳐 토성에 도착한 것으로 토성 궤도에 진입하여 토성과 그 위성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은 길이 6.7m, 너비 4m, 높이 4m로 비교적 크고 다양한 과학 장비와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에는 토성의 자기장, 대기, 위성들의 표면과 환경을 조사하기 위한 다양한 과학 장비와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VISIR (Visual and Infrared Mapping Spectrometer): 가시광선과 적외선 스펙트럼을 측정하여 토성과 위성의 지질학 및 대기를 연구하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VIMS (Visual and Infrared Mapping Spectrometer): 토성의 환경과 위성들의 표면을 자세히 관찰하는데 사용되었습니다.
ISS (Imaging Science Subsystem): 토성과 그 위성들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촬영하여 지형 및 지질학적 특성을 연구하는 데 활용되었습니다.
카시니 탐사선은 2017년 9월 15일에 토성의 대기로 진입하여 소멸되는 방식으로 미션을 종료하였습니다. 이로써 미션은 토성의 대기에 소멸되었지만 많은 과학적 발견을 통해 우주 탐사 역사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폴룩스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오늘밤도 즐거운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